군산시, 시설하우스 농가 화재예방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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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8-06 06:21본문
군산시는 시설하우스 재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전기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 시설하우스의 전기시설은 노후화가 진행될수록 화재 및 누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농업인에게 심각한 재산피해를 불러오고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농기센터는 관내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의 전기안전 관리 소홀 및 전문성 부족 등으로 화재나 감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우스 전기안전 시설을 스스로 진단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시설하우스 환풍기·유동휀 등의 과열로 인한누전차단기 오작동, 차단기 스파크로 인한 화재가 발생될 수 있다.
농업시설물의 화재 사고는 대부분 전기 사용에 대한 부주의와 기본지식 부족이 원인으로 전기안전 관리 요령을 알고 있다면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농업용 전기시설을 일시에 사용할 경우 수시로 전기사용량을 확인해줘야 하며, 오래된 누전차단기 및 노후화된 전선은 교체하고 작동 여부나 손상 여부를 점검하고 또한 콘트롤 장치나 분전반 주변의 먼지를 제거하는 등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 스스로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 안전점검 사항을 숙지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