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함께하는 토탈공예활동 > 교육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배현용)이 지난 13일 ‘우리동네 미술관’을 종강했다. 우리동네 미술관은 지역 내 청소년기관과 연계해 청소년이 접하기 어려운 공예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우리동네 미술관’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 내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0회기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10회기동안 ▲미니어처 ▲토탈공예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토탈공예 수업을 진행한 김순영 강사는 “코로나 확진자 2천명을 넘나드는 정말 어렵고 조심스러운 시기에 청소년에게 여러 가지 공예를 체험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너무 기대가 되고 설레었다.”며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성에 다시한번 놀랐고 나보다도 더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친구들도 있어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리동네 미술관’를 기획･운영한 정유신 청소년지도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시작 전 걱정이 많았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여름 방학에 휴가도 편히 가지 못하는 요즘에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