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창업보육센터, 대만기업과 수출상담회 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남아 진출 교두보 확보” > 교육

 안산시(시장 윤화섭) 소재 창업보육센터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안산 포스트BI(Post-BI)센터가 코로나19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2021 한국-대만 수출상담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 및 청년큐브 입주기업 9개사와 대만 바이어 50개사가 참가한 ‘바이어-참여기업-통역자’ 3자간 실시간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안산 포스트BI 센터는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 통역을 제공하고 상담 후 6개월의 밀착관리를 통해 수출 상담이 구체적인 업무계약에 도달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대표 품목은 대만 현지 기업의 관심이 높은 제품들로, ▲(유)이스터 두피개선 샴푸 ▲애기바당㈜ 출산 육아용품 ▲글라글라 층간소음 방지매트 ▲자연과생활 방향제 ▲닥터케이헬스케어㈜ 맞춤형 스킨케어 등이다.

 안산Post-BI 센터는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지난 22일 참여기업 대상 온라인 교육 ‘대만 비즈니스 환경의 이해 및 시장개척 전략’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