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대상 서예교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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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06 10:44본문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복한 서예교실’의 반응이 뜨겁다.
시는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난달 4일 처음 서예교실을 운영했으며, 이번 서예교실에는 10명이 참여해 일주일에 한 번씩 붓을 잡는 방법부터 가로획과 세로획 연습하기, 이름 쓰기, 좌우명 쓰기 등을 배우고 있다.
서예교실은 참여자들이 작품에 몰입하면서 자연스럽게 심리적인 위안을 찾고 완성 후 성취감을 얻는 데 좋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시는 서예교실이 끝나는 오는 8일부터 그동안 완성된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 사업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회 진행된 만족도 평가에서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자활근로사업단 조직 내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졌다”면서,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 도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물류배송 ▲편의점 ▲무료 간병 등 14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130명의 참여자가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