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개군면 분리배출 순회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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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11 22:26본문
양평군 개군면에서는 지난 3일부터 한 달간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분리수거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순회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 및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했으며,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재활용품, 불연성쓰레기, 일반쓰레기, 대형폐기물, 음식물쓰레기로 나눠 각각 해당하는 품목과 배출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최근 배출 시 주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재활용품 분리 방법에 대해 비닐류 외 10가지로 나눠 잘된 경우와 잘못된 경우의 실례를 보여주며 주민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알리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재 생활폐기물 증가로 인한 위험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분리수거에 대한 기준을 전파하는 기회가 됐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나날이 증가하는 쓰레기 문제는 이미 전 지구적인 문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는 생활폐기물들은 그 양도 문제지만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이 중요하다. 하지만 주민들이 정확한 기준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개군면의 많은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숙지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