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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육아로 지친 영유아 학부모들 위해 ‘공간을 통한 힐링’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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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1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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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2일 역사체험관‘리멤버1910’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학부모들과 조촐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출 제한은 물론 방역에 취약한 아이들을 돌보며 노심초사 고생하고 있는 영유아 학부모들을‘리멤버1910 & 이석영광장’으로 초대, 그간의 노고와 어려움을 위로하고 공간혁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역사문화생활이 융합된‘리멤버1910’의 조성 의미와 배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설 라운딩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 나만의 소품을 만드는 힐링 DIY 등으로 구성돼 참가한 학부모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일정을 함께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같은 부모로서 자녀의 양육이 얼마나 어렵고도 중요한 일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강요하기보다 다양한 환경과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써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토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꼭 필요하고 존재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 약자인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부모와 사회의 책임이자 과제다”라고 강조하며,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코로나19로 아이들과 꼼짝없이 집에서만 생활하느라 모르고 지나쳤던 시의 다양한 사업들과 변화된 모습들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구상과 노력의 과정들을 알게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힐링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정체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영유아기 아이들이 연령에 맞는 놀이와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놀이체험시설 특별운영,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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