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1 하반기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교육 진행 > 교육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지난 2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표자 및 관계자 60여 명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김포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체교육’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시는 지역 내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과 시설 운영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매년 자체교육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청 홈페이지에 영상을 게시해 비대면으로 실시했으나 지난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시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배출업소 지도점검 실무자인 김동식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환경점검1팀장을 초빙해 법령 주요 개정사항과 배출시설 적정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실무 위주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사업장 운영관리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는 교육자료들을 만들어 배부하고, 방지시설 지원사업 소개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관련 영상을 제작해 상영하는 등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정하영 시장은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장의 자발적인 개선 의지가 선행돼야 하고, 김포시는 단속만이 아닌 준수사항 교육을 통한 사전지도와 다양한 환경기술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의 지원과 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관리로 시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