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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교 코로나19 방역 강화 긴급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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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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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700명을 웃돌고 감염재생산지수가 1.1을 넘어 4차 대유행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대구지역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학교 내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학교 방역 강화 방안 안내를 위해 지난 22.(목) 관내 중학교 교감 125명과 고등학교 교감 98명 등 223명을 대상으로 2차례 학교 방역 강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 밖 감염이 학교 내 전파로 이어지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학생 건강권 보호와 학교의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한 학교방역시스템을 재점검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최근 대구 지역 학생 및 교직원이 가족, 친구, 친지 등 가까운 지인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학생들이 추가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였고, 3월 새학기 이후 학생 및 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는 74명 중 약 90%가 부모, 조부모, 친지, 친구 등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현황: 2020. 2월 ~ 4. 23.(금) 학생: 382명, 교직원 89명(총 471명), 2021. 3월 ~ 4. 23.(금) 학생: 61명, 교직원 13명(총 74명)

이번 학교 방역 강화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학교 확진자 발생 시 실시한 역학조사에서 드러난 주요 개선사항을 전달하고, 각 방역 단계별 주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방역 현황을 재점검하고 보완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번 회의는 사태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대면회의로 개최하였는데,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의심증상자 참석 금지, 회의장 입장 전 발열검사, 회의장 지정좌석제, 보건용 마스크(KF94)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강화하였다.

대구시교육청은 2021. 4. 29.(목)에는 관내 초등학교 교감 232명을 대상으로 원격회의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4. 21.(수)부터 5. 11.(화)까지 3주간을 집중방역기간으로 운영하여 학교 구성원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모든 학교와 유치원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학교 밖 학생 생활교육 강화, 코로나19 유증상자 관리, 학교 시설 소독 등을 강화하도록 안내하였고, 현장점검단을 운영하여 학교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각급학교에 대한 신학기 담임장학을 통해 학교 내 방역실태를 촘촘하게 파악하여 현장에서 지도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박재흥 교육국장은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되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19 차단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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