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행복교육지구, 2021 마을교육네트워크 출범 > 교육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2021년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인 마을네트워크 사업이 출범했다.

21일 오후 3시부터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 교육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는 9개 비영리 단체와 사업수행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약정 체결한 네트워크 운영 단체는 지역별 2021년 청주행복교육지구사업에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고 이달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마을교육네트워크는 지역의 기관, 학교, 교육공동체, 주민조직 등이 마을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협력을 강화해 마을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뿌리 내린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민·관·학이 청주행복교육지구에 대한 비전 및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로는 상당구 3곳(남일‧문의, 미원‧낭성, 영운‧금천), 서원구 2곳(수곡, 산남), 흥덕구 4곳(봉명‧송정, 운천, 가경‧복대, 오송‧강내)으로 마을별 특색에 맞게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등 마을교육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교육자원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의제를 발굴하여 마을교육네트워크 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