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 전문교육 ‘산채반’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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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08 16:06본문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하는 ‘농업기술 전문교육 산채반’ 교육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산채반 교육은 신소득 작목으로 떠오르는 산채류의 도입과 육성을 위해 품목선택, 재배관리, 번식기술 등 재배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 전문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초본, 목본, 양치률, 뿌리 등 산채류 종류별 파종과 육모기술, 재배이론교육과 현장 산나물 수확체험이 병행하여 이뤄진다.
특히 초종별 산나물 재배의 특징, 돈이 되는 산나물 출하시기, 유휴지 활용방법 등 기존 농산물과 차별화된 영농 솔루션과 종자 파종, 모종이식을 실습할 수 있는 종묘를 공급하며 교육 후에도 지속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수강생 A씨는 “다른 작물보다 수확시기가 빠른 산채류를 선발해 2월에서 3월, 10월에서 11월경 채취가 가능한 품목을 선택하면 체험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농장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산채류의 기초지식을 포함한 이론교육과 수강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실습을 병행하면서 농업인의 영농능력 배양에 주력했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작목별 특화 전문기술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