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문화도시 축제기획자 양성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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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08 15:07본문
연천군(군수 김광철)이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에 장남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장남면 주민자치위원과 장남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문화도시 축제기획자 양성교육(나는 축제 코디네이터다) 개강식과 첫 강의를 실시했다.
연천군 문화도시 축제기획자 양성교육은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장남면 주민자치센터 및 호로고루에서 6월 7일부터 19일 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6회의 강의와 현장 워크숍 및 멘토링 1회로 이루어지며 연령대가 높은 교육대상의 특성을 감안하여 주 3회(월, 수, 금) 저녁 6시 30분부터 2개 강의씩 시작된다. 또한 이해하기 쉽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기 쉽게 제작한 교재로 성공적인 축제전략 실행방안 마련과 효율적인 공간 조성 등의 강의와 축제 현장에서 워크숍과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강의는 마을 주민을 축제의 문화기획자로 양성하고 성장기회를 부여함은 물론,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 및 운영 등에 참여하는 축제 개최의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 교육을 통해 통일바라기 축제를 주민주도형 문화유산 활용의 대표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고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되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축제포럼에서 주관한 이 교육은 대한민국 축제현장에서 이론과 현장 경험을 갖춘 교수와 축제 감독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오릴리 장남면장은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 교육이 장남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기쁘고, 이 교육을 통해 축제의 발전과 이를 계기로 우리 농산물을 많이 팔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장남면만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육택종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장도 “열심히 배워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를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겠다”라며 마을 주민의 단합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