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온택트 직무 교육 진행 > 교육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오는 19일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136명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직무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청년(18~39세)들의 실무능력과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17일에 이은 2차 교육이며,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 ‘줌 미팅’을 통해 6개 분야 전문 강사와 상호소통하는 방식으로 6시간 동안 실시된다.

 교육은 인공지능(AI) 면접, 컴퓨터 활용 능력, 보고서·기획안 작성법 등 3개 영역의 심화 교육과 퍼스널 컬러(자신에게 어울리는 색) 진단, 정신건강 관리, 재테크 등 3개의 기본교육이 준비돼 있다.

 수강자 중 74명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 사업은 청년층을 신규 채용하는 참여기업에 근무 유형에 따라 성남시가 인건비 80~9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다른 62명은 ‘청년 니트없는 일 경험 사업’의 참여자이며, 이 사업에서는 시, 산하기관 등에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미취업청년에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성남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찾도록 성남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무 교육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