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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예술로 치유받은 ‘리블라썸 시니어 예술학교’ 작품전

이달 12일까지 구청 로비서 쪽방촌 독거 어르신 참여 작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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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4-01-0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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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쪽방촌 어르신 창작 전시회(사진1).jpg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2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대인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이 참여한 ‘2023 리블라썸 시니어 예술학교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더 아트 페스타 제1, 빛이 드는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9~124개월간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중 하나인 예술약방(대표 오주현)이 대인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과 함께한 ‘2023 리블라썸 시니어 예술학교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시 기간 동안 시니어 예술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작업한 자화상·습식수채화·자기성찰 글쓰기 등 다채로운 작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오주현 대표는 “‘리블라썸 시니어 예술학교는 단순한 예술 프로그램을 넘어 쪽방촌 주민들이 삶에 활력을 찾아 사회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동기부여의 시간이라며 올해도 진정성 있는 자세로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회적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지역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5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중 ‘2023 리블라썸 시니어 예술학교는 취약한 주거환경, 고립, 정서적 우울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대인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의 안정과 사회 복귀를 위해 그리기·음악·글쓰기 활동으로 예술 치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해 민생 안정의 첫걸음으로 찾은 쪽방촌에서 만나 뵀던 어르신들이 시니어 작가로서 삶에 대한 고뇌와 애정을 진솔하게 보여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면서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 모두 우리 동구민인 만큼 소외됨 없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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