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문화재단, 100개의 씨앗심기 <문화반상회>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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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호선기자 sun47net@g.skku.edu 작성일 23-06-17 08:11본문
-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규모 수다방 운영으로 문화 자치 역량 제고
- 3인 이상이 모여 ’더 나은 고성생활‘을 위한 반상회 진행하면 회의비 지원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주민주도 의견수렴을 위한 ‘문화반상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문화반상회’는 고성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시행되었다.
참여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승인 후 반상회 회의록과 회의 사진을 제출하면 회의비 10만 원을 지원해준다.
회의는 동일 주제로 세 번까지 가능하고 회의 주제, 시간과 장소, 모임 대상 등은 자율적으로 정하되, 단순 친목 도모, 종교나 정치 주제는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
재단은 문화반상회의 주제가 문화도시 조성과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회의 주최자는 문화 반장이 되어 의제별 전문가로 구성한 문화 반장 길잡이와 연결되어 문화실험실 공모로 연결하며, 문제의식이 분명한 의제는 고성군의 정책이 될 수 있는 공개 제안 ‘고바시’(고성을 바꾸는 시간 15분)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성 문화도시가 주민주도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연간 100개의 의제가 만들어지고 그중 실험 가능 의제 5개를 연결하여 고성 문화도시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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