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울진해양환경에너지교사연구회(회장 김재광)와 함께 개최한 “ESG 실천을 위한 제1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해양과학관 일대에서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에는 해양사랑과 ESG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첫걸음으로, 풍성한 체험 거리와 문화공연,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2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오감만족 축제의 장이 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페스티벌은 ‘ESG 실천을 통한 해양과학 대중화와 지역사회 소통·화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과 ‘교육’, ‘ESG실천’ 등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핵심 주제들이 연계·접목된 최초의 행사라는데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제1부]해양 가족사랑 축제, [제2부]해양 교육사랑 연수, [제3부]해양 지역사랑 캠페인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대외적으로 정치권의 주요 인사들도 깊은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하여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위원장, 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국회의원, 울진이 지역구인 박형수 국회의원, 농해수위 임미애 국회의원,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 여러 인사들이 동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해 페스티벌 취지의 무게감과 품격을 한층 더하였다.
또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 등 수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날 행사장의 열기를 더하였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무엇보다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였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당초 해양과학관 야외광장에서 대규모로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불가피하게 해양과학관 실내 전시관으로 장소를 옮겨서 내실있게 진행하였고, 해양환경정화 활동의 경우도 참여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아쉽게도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행사 현장에서 취소하는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성료된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부모님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초등학교 5학년 김지훈 어린이는 “오늘 하루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놀거리가 너무 많아서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 오늘부터 바다를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고, 내년에 또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미래 세대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해양 사랑과 ESG 실천의 중요성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폭넓은 소통·협력을 통해 한층 더 유익한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여 해양을 사랑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