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 가을,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은 마당극으로 들썩인다! > 문화

본문 바로가기
    • 비 100%
    • 26.0'C
    • 2024.09.20 (금)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문화

인천시 올 가을,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은 마당극으로 들썩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9-11 16:36

본문

NE_2024_DCUKNW15474.jpg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올가을, 야외공연장에서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2편의 마당극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흥과 신명을 전한다.
9월에 만날 공연은 마당극패 우금치의 <쪽빛 황혼>이다. 서울 아들의 집으로 온 노부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쪽빛 황혼>은 한 가족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며, 잊고 살았던 옛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풍물, 전통춤, 씻김굿, 북춤, 민요 등 볼거리 푸짐한 놀이판과 감동적인 줄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연희극으로 제2회 대한민국 창작 국악극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최근 TV 드라마 ‘전원일기’의 역주행 열풍과 더불어 공동체 정서가 남아있는 옛 시절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노을빛이 아름다운 저녁 7시 30분에 찾아온다.
10월에는 ‘마당놀이의 여왕’이라 불리는 소리꾼 김성녀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고전소설을 새롭게 각색한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다.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마당놀이 중 대표적인 작품 <심청전>과 <춘향전>을 엮어 재구성한 것으로, 연희적 요소와 현대의 사회상을 절묘하게 빗댄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이름 석 자만으로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천의 얼굴" 김성녀가 그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희로애락과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한다.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마당놀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신병철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해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두 마당극을 통해 공연 향유의 갈증을 시원하게 푸시고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000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한방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서울,아04122 등록일 : 2016-07-26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