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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안전한 설 명절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및 해외여행 시 ‘홍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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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 기자 작성일 24-02-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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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1. 감염병(노로바이러스 및 홍역) 예방수칙 안내문.jpg

 

 

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친지 방문, 국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홍역 등 감염병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1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2주차(17~13) 전국 360명의 환자가 발생, 최근 5년 중 주간단위로는 최다 수치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감염된 사람의 손, 구토물, 분변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가 주된 원인으로 증상은 오심, 구토, 설사, 발열 또는 근육통을 동반할 수도 있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채소·과일은 흐르는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 벗겨 먹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85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가운데 국내에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20238, 20241(1월 기준)이 발생했다. 설 연휴 동안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 등 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고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며, 감염 시 발열, 전신발진, 구강 내 병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의 경우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되므로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홍역 예방법으로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 2회 접종력 확인(출국 4~6,의료기관 방문해 접종하기) [여행 중]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입국 시] 발열 또는 발진 증상 발견 시 검역관에게 알리기[여행 후] 홍역(잠복기 7~21) 의심 증상(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99) 및 관할 보건소로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에 방문 등을 권고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연휴 대비 감염병 집단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조기 운영(1.19.~2.18.)하고 있다면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가족과 만나기 전 또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예방수칙을 미리 확인하고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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