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광주시문화재단 추진계획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4-29 16:57본문
신동헌 광주시장은 29일 비대면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통해 광주시문화재단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광주시문화재단 역점사업인 ▲지역 특화 축제·공연·전시 및 문화예술 교육 ▲문화재단 특화사업 추진 ▲문화예술 단체 및 예술인 활동 지원 등을 다뤘다.
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민들에게 출범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오는 5월, 대대적인 출범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광주시문화재단은 올해 연간 40회 이상의 기획공연 및 전시를 계획 중이며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시 지역 특화 축제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시 자연·문화유산을 활용한 남한산성 문화제, 왕실도자축제, 송년음악회, 해맞이 축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문화재단 특화사업으로 ‘청소년 음악콩쿠르’, ‘찾아가는 영화관’, ‘허난설헌 문화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각종 문화예술 공모와 후원, 협력 사업의 유치를 통해 재단의 재정자립도 확장과 사업 다각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경기 동남부권 문화벨트 구축 및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문화 사업과 경기 페스타 유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문화재단은 공식 출범 이후 공연과 전시, 교육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왔으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적극 도입해 총 30회 이상의 공연과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권영분 기자 kbs@kbsn.kr
- 이전글환경·문화예술 융·복합 프로그램 공동 연구를 위한 하남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구리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21.04.30
- 다음글의왕시,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결과 투기 의심사례 없어 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