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도시 이천시, 봄 정기 세일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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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28 11:19본문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국내 유일의 도자기 전통시장인 이천‘사기막골 도예촌’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봄 정기 세일 축제가 열린다.
세일 품목으로는 테이블웨어, 내열자기, 다기, 인테리어소품 등 생활자기와 장인의 손길이 깃든 전통자기 외에 다양한 도자기관련 상품들로 50%~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행사에는 사기막골 도예촌 내 50여 개의 도자기 매장이 참여한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물레시연과 라꾸소성(도자기 굽는 기법 중 한 가지) 시연을 하여 야외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도자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학승 사기막골 도예촌 시장 번영회장은 “매해 세일행사를 개최하여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상인은 매출을 증대시키고 따라서 지역상권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봄 축제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기획을 간소하게 하였으나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방법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 가을(10월초)에도 이천도자기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사기막골 가을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수아 기자 kbs@kbs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