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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줄 띄우고 모 심어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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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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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임영호)은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농업테마공원 다랑이논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 및 마당극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옛 방식에 따라 만들어 놓은 다랑이논 못자리에서 행사 참가자가 직접 손으로 모를 쪄내 못줄을 띄우면서 전통 방식으로 심는 체험행사다.

또한 남도의 대표적인 마당극단 ‘갯돌’을 초청해 모내기에서 추수까지의 과정을 담은 ‘마당극 공연’과 ‘풍물놀이’를 선보여 흥을 돋을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등록한 후, 모내기 체험행사의 간단한 설명과 마당극 공연을 관람한 뒤, 못자리에서 자란 모를 손으로 직접 쪄 지푸라기를 이용해 ‘모춤’을 만들고 이를 지게에 져 논으로 옮긴 다음 못줄을 띄워 심으면 된다.

전남농업박물관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예년에 해오던 ‘못 밥 먹기’ 체험은 취소하고 참가자 간격을 5m 이상 유지하면서 20명씩 교대로 체험하도록 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6월 5일까지 전화(061-462-2753)나 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초·중·고등학생 등 동반가족 8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물 장화, 양말, 모자,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

임영호 관장은 “잊혀가는 전통 모내기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선조들의 지혜와 옛 농경생활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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