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코로나19 극복 음악콘서트 ‘같이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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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30 15:49본문
평창군과 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평창지회(=평창예총)는 오는 6월 5일 평창군문화예술회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평창예총 및 평창음악협회 주관 하에 장애·비장애 예술인(단체)이 함께하는 음악콘서트 “같이의 가치”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콘서트를 부제로 평창음악협회, 사)한국농아인협회 평창군지회,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 평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 등을 선보이고, 모든 관객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수어통역 지원 및 행사 시작 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주제로 한 그림 전시 캠페인도 열린다.
2022년 문화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평창군이 장애·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성숙한 문화도시로서의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평창음악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모두 하나가 되어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게 되어 기쁘고, 같이의 가치를 통해 큰 감동을 선사 할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으며,
한왕기 평창군수는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여러 분야에 확대·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군민들께서 음악과 공연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