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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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4 11:56본문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대표관광명소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유료개방 행사를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상기온으로 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일반인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던 남도 꽃 정원행사를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한다.
개방기간 일일 관람료는 5천원, 가평군민 및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몰 후부터는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블라드 등 야간경관(빛의 공원)도 운영된다.
군은 개방기간 종합안내소 운영, 화장실 및 주차시설, 쉼터조성, 푸드마켓,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안전사고예방 및 수변지역 환경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준비한 꽃 축제를 개방행사로 축소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도 강화했다. 방역요원 배치,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손 소독제 비치 등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및 전자 방문객 명부(QR코드 인증) 작성 후 입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의 성장은 지금도 진행형”이라며“섬이 지닌 자연자원 등을 보존하면서 지속 가능한 섬 개발이 이뤄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계절 각기 다른 테마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