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 2021 몸짓 시리즈 조선 최고 예인 장녹수의 무용극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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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1 06:29본문
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공립 우수공연 프로그램인 국립 정동극장의 2018~2019 상설공연 <궁: 장녹수전>을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궁: 장녹수전>은 조선 최고의 기녀 ‘장녹수’의 이야기를 ‘예인’에 초점을 두고 기예를 담아낸 창작 무용극이다. 2018년 정동극장에서 창작 초연으로 개막 이후 2019년 재공연까지 2년간 총 379회차 공연했으며 5만 2,816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그동안 ‘희대의 악녀, 요부’로 낙인찍혔던 ‘장녹수’라는 인물을 ‘예인’으로 그려내 전통 기방 문화와 민가의 놀이문화, 궁중 연희까지 한 작품에 녹아내 한국무용의 백미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궁:장녹수전>은 2018년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4월 4주차, 5월 2주차 오픈런부문 유료 티켓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개막 초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2018년 개막해에는 대표적인 해외 예매처 코네스트(www.konest.com)에서 일본인 관객대상 티켓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웰 메이드 전통공연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공연이다.
<궁: 장녹수전>은 우리 고유문화인 전통무용을 예인 ‘장녹수’의 시점에서 바라본 작품으로 관람객은 민가 놀이문화에서 궁중연희까지 쉽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관람할 수 있다.
본 공연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엔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is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