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 SBS, 반려동물테마파크 업무협약 맺어 > 문화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에스비에스(대표이사 박정훈)가 오산시에 조성중인 반려동물테마카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9일 열린 협약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박정훈 대표이사, SBS 동물농장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동물복지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협력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반려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오산시와 에스비에스는 ▲동물에 대한 이해와 교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테마파크 조성 ▲생명존중, 동물보호 및 복지를 기반으로 한 유기동물 예방 등 공익사업 활성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캠페인 공동 수행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TV동물농장 브랜드 및 캐릭터, 콘텐츠 도입·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 오산시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테마파크는 악취로 문제가 되던 제1하수종말처리장 상부에 동물놀이터, 유기견지원센터, 펫카페, 반려견수영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에서 ‘혁신상’ 수상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곽상욱 시장은 “수도 남부권 반ㄹ녀동물 문화의 핵심 거점이 될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와 ‘SBS TV동물농장’의 결합은 더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방송사가 함께 협력해 시너지를 내는 새로운 발전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훈 SBS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동물학대를 예방하고 유기동물을 방지하는 등 동물복지 향상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