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시립도서관, “사람책 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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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1 13:57본문
동두천시(시장 최용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이 ‘사람책’을 빌려주는 ‘사람책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동두천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사람책을 9가지 주제를 나눠서, 9명의 사람책이 이용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한 번에 1시간 가량 대출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모여진 사람책은 총 9권(명)으로 책 제목을 살펴보면 ‘그림책으로 떠나는 나 찾기’, ‘간호학자의 그림읽기’, ‘느리다 함께 걷는다’, ‘선생님이 되고 싶은 사람 손!’, ‘전직 프로게이머의 나답게 살아가는 법’, ‘내안의 트라우마 알아채기’, ‘채식을 통한 질병치유’ 등으로, 그림책지도사, 교수, 교사, 공무원, 상담사,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책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 이용자는 “인생의 경험과 지혜가 많은 분들을 만나서, 주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나의 생각도 이야기하면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자신이 느꼈던 행복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며, 늘 새로운 시도를 하는 도서관이 동두천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7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더 분들이 신청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031-860-32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