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초과리 오리나무’, 오는 30일 천연기념물 지정식 개최...“현존 최고령 오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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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25 11:36본문
포천시(시장 박윤국)와 문화재청이 오는 30일 오후 3시30분 포천시 관인면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 앞에 천연기념물 지정 축하자리를 마련한다.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는 현존 최고령 오리나무다.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의 수명은 23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수형과 생육 상태, 지역주민과 함께했던 민속사적 가치를 인정, 지난 2019년 9월 오리나무 최초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주도로 자역주민에게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오리나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지정식에는 문화재청 강경환 차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울창’이라는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초과리 오리나무의 보호와 천연기념물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박광복 관인면 초과2리 이장이 사회를 맡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향후 오리나무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지역민이 앞장서서 보존하는 문화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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