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운양동 6·25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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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28 15:45본문
김포시 운양동(동장 두정호)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운양동행정복지센터에서 6·25전쟁 공로자 故양점식님의 자녀 양경숙 씨와 故이임기님의 자녀 이언옥씨의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김포시가 뒤늦게 후손들을 대상으로 전수식을 갖는 것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도 무공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분들 찾아 육군본부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 훈장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날 두정호 동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며 공로자분들의 조국 헌신에 대한 감사와 함께 공로자 자녀들에게 훈장 및 훈장서를 전수했다.
전수한 훈장 ‘화랑무공훈장’은 태극, 을지, 충무 다음인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하여 용감하게 헌신분투하여 전과를 올리고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를 하는 무공훈장이다.
공로자 자녀 양경숙씨, 이언옥씨는 이 사업의 주체인 국가 및 육군본부와 전수식을 개최한 김포시 운양동(동장 두정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정호 동장도 “공적을 세우신 공로자분들의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게 돼 다행”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항상 잊지 않고, 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