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 도자 예술로 협력의 의미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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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 기자 작성일 24-09-06 16:53 댓글 0본문
(사진촬영=한국언론포털 통신사) 여주에서 열린 경기도자비엔날레에 전시된 도자기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가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천, 여주, 광주를 비롯한 경기도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로, 리처드 세넷의 ‘호모 파베르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아 도자 예술을 통해 현대 사회의 협력과 소외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공모전과 라운드테이블 같은 본행사뿐 아니라, 찾아가는 키즈비엔날레, 도자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도자를 매개로 인종과 역사를 넘어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촬영=한국언론포털 통신사) 여주에서 열린 경기도자비엔날레의 경기공예페스타 공방의 모습
개막식에서 광주시장은 “2001년 세계 도자 박람회를 시작으로 오늘날 도자비엔날레까지 이어져 온 역사를 생각하면 감회가 깊다”며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광주 도자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국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도자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도 전했다.
(사진촬영=한국언론포털 통신사) 방세환 광주시장이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에 참석한 모습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도자 예술을 통해 현대 사회의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