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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Glocal)’ 교향악 축제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2024. 10. 10. (목) ~ 11. 27. (수)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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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4-08-24 05: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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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포스터

세계적인 명문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대구 대표 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10월 10일(목)부터 11월 27일(수)까지 약 50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명지휘자들의 지휘와 악기 연주를 함께 볼 수 있는 무대들이 마련되며,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직접 초청한 명문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오는 8월 30일(금) 오후 2시에 오픈된다.

매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단과 협연자들의 공연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2024년 10월 다시 찾아온다.

올해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정명훈,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기돈 크레머 등 저명한 지휘자들이 지휘뿐만 아니라 같은 무대에서 연주자로서의 면모도 펼친다는 점이다.

또한 각 지역 작곡가들의 특색 있는 창작곡을 선보이는 공연에 대구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DCH 비르투오소 챔버(대구콘서트하우스 자체 제작 스트링 챔버) 등이 함께한다.

이번 축제는 특히 예년과 다르게 대구시립국악단, 라이브러리컴퍼니 등 타 장르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관객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A Maestro & The Soloist
올해 공식 포스터의 주된 요소는 ‘대칭’이다.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영문 알파벳 ‘W’와 축제의 영문 명칭인 ‘2024 WORLD ORCHESTRA FESTIVAL’이 파란색과 초록색 면으로 나뉘어 대칭을 이루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안점인 지휘자이자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모두 보여주는 명지휘자들의 무대를 표현하기 위함이다.

개막 공연인 ‘정명훈&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에서 정명훈은 피아니스트로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488’를, 지휘자로서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2번, Op.64’를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아폴론 앙상블, 기돈 크레머&크레메라타 발티카 공연에서도 연주자로서의 지휘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명’의 명지휘자(마에스트로)가 독주자(솔리스트)가 되는 무대는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기에 2024년의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직접 초청한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와 연주자
기돈 크레머&크레메라타 발티카와 알렉산더 리브라이히&신포니아 바르소비아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직접 초청해 마련됐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기획사를 통하지 않고 공연을 유치해 예산을 절감했고, 초청 과정에서 국내외 연주자들이 예술로 교류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이를 발판으로 DCH 비르투오소 챔버,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대구시립예술단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 연주자들이 향후 해외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교류와 저변 확대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 지역 작곡가의 창작곡 연주로 지역 예술 분야 발전 및 관객 개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비롯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자체 제작 스트링 챔버인 ‘DCH 비르투오소 챔버’와 전통음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시립국악단은 각자의 지역 내 작곡가의 창작곡을 연주한다.

이를 통해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각 지역별 신진 작곡가를 발굴·육성하고자 하며, 전통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잇고 국악, 영화음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좀 더 다양한 관객층이 즐기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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