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 총회 및 갤러리 개관식, 인사동에서 성황리에 진행” > 사회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호남향우회가 주최하는 인사동 '호남갤러리'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중인 모습.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024년 8월 29일 오후 3시, 인사동 소재 미술 세계건물 5층에서 호남향우회 총회 및 갤러리 개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호남향우회 최순모 총회장, 제주 한라산 관음사 무소 허운 스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호남발전 이상구 연구원장, 광주광역시문인 북구청장 을 비롯 500여 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축하연에 참석중인 호남향우회 최순모 총회장과 주요 내빈들의 모습.

이번 행사는 전국의 호남향우회 임원들이 모여 각 지역 회장들과 국회의원들이 참석 그 의미를 더했다. 최순모 총회장은 개회식에서 이준석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호남향우회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준 것에 대해 사의를 전했다. 또한, 광주 북구의 문인 구청장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중앙회의 고인규 회장과 임원진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전국호남향우회 최순모 총회장이 내빈들과 함께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최순모 총회장은 “갤러리 준비 과정에서 스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신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호남향우회가 앞으로 2년 동안 단합하고 재정 문제를 해결하여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남은 임기 동안 호남향우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제주도 관음사 주지 무소 허운 스님이 '호남 갤러리'개관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이어가고 있다.

허운 스님은 축사에서 불교 문화의 발전과 사회 기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불교가 한국 문화를 대표하고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불교가 사회에서 소외된 상태였던 역사를 설명하며, 사회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가 '호남 갤러리'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준석 대표는 호남향우회의 리더십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총회와 갤러리 개관식에 참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호남향우회의 리더십에 감명을 받았으며, 개혁신당이 국회에서 호남향우회 사업 지원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축사에서 광주광역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최순모 총회장의 열정이 많은 발전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9월 26일 북구민의 날에 호남향우회 회원들의 방문을 제안하며, 비엔날레가 3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북구에서 회원들을 잘 모시겠다고 약속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