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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수족구병 유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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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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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평택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JPG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영유아(0~6)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질병관리청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영유아(0~6)에서 외래환자 천 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률 73(7.14.~7.20.) 기준 78.5명으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7.14.~7.20. 77.6)보다 환자 수가 증가

 

수족구병 발생 연령은 18세 이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0~678.5/1000, 7~1818.2/1000명으로 모두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기인 최근 3~4년 동안 수족구병의 유행이 크지 않아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이 취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 ,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수족구병의 원인 바이러스는 엔테로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나 세부 종류가 다양하고, 그 외에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어, 이전에 수족구병에 걸렸더라도 원인 병원체가 다르면 다시 걸릴 수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손 등을 통한 분변-구강 감염,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해 감염될 수도 있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아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해 증상이 심해지고, 발열 후 입안, ,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주로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생활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가족 구성원 간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손이 닿는 집기의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식사 전·후 등 개인 예방수칙을 잘 지키도록 안내하고,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는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의 등원을 자제하도록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특히 가정과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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