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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KOICA 공모 사업…방글라데시 등 5개국 14명 참여

아시아 공무원들, ‘인권도시 광주’서 인권행정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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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4-07-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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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아시아5개국 공무원 연수.jpeg

아시아 공무원들이 인권도시 광주에서 인권 및 인권행정에 대한 교육연수와 현장학습, 문화체험 활동을 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아시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5일까지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등 광주 곳곳에서 지방정부 인권행정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다국가 글로벌 연수 지방정부 인권행정 역량강화공모 사업에 광주시가 선정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간 시행한다.

 

올해는 아시아 5개국 인권행정 또는 취약계층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 인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인권 및 공공행정 교육을 한다

 

참가 국가는 방글라데시(3), 스리랑카(3), 파키스탄(3), 키르기스스탄(2), 투르크메니스탄(3) 5개국 14명이다.

 

이번 연수는 광주국제교류센터,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스웨덴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RWI)와 함께 진행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인권의 역사와 기본 개념 인권과 공공행정 인권이슈 인권행정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국립5·18민주묘지 및 518사적지, 아시아문화전당(ACC) 등에서 현장학습과 문화체험도 실시한다.

 

이들은 또 광주시청을 방문해 광주시 인권행정 사례, 민주인권평화국장과 만남, 열린청사 투어 등도 진행한다.

 

광주시는 앞으로 국제인권교육을 통해 광주가 가진 인권 경험과 가치를 아시아 전역에 전파하는 등 인권도시 광주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권의 이해와 감수성 증진으로 조직 내 인권문화가 정착되고 광주 5·18정신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인류 보편적 가치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케냐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공동체를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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