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사회

의정부시(안병용 시장)가 지난 2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경기도 주식회사와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 도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도내 11개 자치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는 공공디지털 SOC 구축,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행하고, 의정부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 확산과 안정을 위한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에 각각 힘을 모으게 된다.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은 배달 앱 시장 내 독과점 문제를 없애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며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가맹점은 광고비 1%(2021년 한시적)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소비자는 지역화폐(의정부사랑카드)로 온라인결제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의정부시장 안병용(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도입으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