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 6·25 참전 어르신 위한 꾸러미 전달 > 사회

지난 20일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용사 10 가구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쉽게 드실 수 있는 즉석 식품과 쌀, 두유, 제철 과일 등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강영학 위원장은 “매년 이맘때 6·25 참전 용사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돌아가셔서 안타깝다. 살아 계실 때 우리가 잊지 않고 더 자주 찾아봬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기복 수동면장은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6·25 참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와 위안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도 자리를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