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송치용 의원, 故 이선호 군 산재사망사고 관련 대안 등 다양한 의견 제시 > 사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송치용 의원(정의당, 비례)이 9일 제352회 정례회에서 평택항 신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故 이선호 군의 산재사망사고를 언급하며 미흡한 노동현장 관리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영어마을로 설립돼 현재 경기미래교육캠퍼스로 운영 중인 평생교육기관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들이 사회관계 형성능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민간 작은 도서관의 전략적 지원,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격차 해소,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문제와 대안을 제안했다.

특히 “부동산 문제로 인해 국민의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진 상황에서 경기도의회가 선제적으로 부동산 전수조사를 받음으로써 국민의 의심을 불식시키고 떳떳하게 의정활동에 임하자”며 동료 의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