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청소년들의 ‘행복감’과 ‘공동체 시민성’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수원시 거주 만 11~17세 청소년 1만 905명을 대상으로 ‘2023 수원시 청소년 실태조사’를 한 결과, 청소년들의 ‘행복감’과 ‘공동체 시민성’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민선 8기 1주년 청소년청년 정책토론회’에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행복감’ 3.92점, 전국 평균보다 0.6점 높아
수원시 청소년의 행복감은 3.92점(5점 만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0.6점 높았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진행한 ‘청소년활동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의 ‘행복감’ 평균은 3.86점이었다.
‘공동체 시민성’ 3.43점(4점 만점)으로 전국 평균(3.38점)보다 0.5점 높았고, ‘자아존중감’, ‘안전관리’ 항목은 전국 평균 수준이었다.
설문 조사는 지난 4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설문지를 배포한 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 비율은 초등학생 27.0%, 중학생 43.4%, 고등학생 29.5%였고, 성별은 남자 49.0%, 여자 50.8%(무응답 0.2%)였다. 조사항목은 행복감 자아존중감 진로 세계시민성 개인시민성 공동체시민성 대인관계역량 안전관리 정주의식 청소년활동 등이었다.
‘행복감’을 측정하는 세부 문항에서 ‘나의 삶에 만족한다’는 3.87점, ‘나는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4.05점, ‘여러 가지 면에서 볼 때 나는 행복하다’는 3.87점이었다. 행복감 평균은 초등학생이 4.05점으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 3.90점, 고등학생 3.85점이었다.
‘공동체 시민성’ 세부 문항 중 ‘시민활동의 중요성_환경보호운동’이 3.56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다.
‘자아존중감’ 세부 문항에서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3.99점(5점 만점), ‘나는 내 자신에 대해 대체로 만족한다’는 3.81점이었다.
■스포츠·동아리·문화활동 하고 싶지만 시간 부족
‘앞으로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활동’은 ‘스포츠 활동’이 27.3%로 가장 많았고, ‘동아리 활동’ 23.5%, ‘문화 활동’ 21.5%, ‘진로활동’ 11.6%, ‘자원봉사 활동’ 9.3% 순이었다.
‘청소년 활동 참여 방해 요인’으로는 ‘시간 부족’이 3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공부방해’(14.1%), ‘어떤 활동인지 모름’(13.0%), ‘내용이 맘에 안 듦’(11.5%), ‘같이 할 친구 없음’(7.4%), ‘신청 방법 모름’(7.3%)이 뒤를 이었다.
‘민선 8기에 바라는 청소년·청년 정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격려사, ‘2023 수원시 청소년 실태조사’(양진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전략사업 TF팀장)·‘2022 수원시 청년사회 경제실태조사’(수원시 청년청소년과 청년정책팀 이지효 팀장) 결과 발표, 정책토론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청년, 시민, 청년정책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지난해 6~7월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1000명(남자 52.8%, 여자 47.2%)을 대상으로 ‘제1회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주거 교육 문화 일자리 등 12개 부문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정책은 ‘주거지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 청년들은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청년정책’(1·2순위 합산)으로 ‘주거지원’(72.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취·창업 지원’(69.0%), ‘복지·문화 지원’(30.0%)이 뒤를 이었다.
‘행복한 삶의 중요 요건’은 ‘재산, 경제력’을 선택한 청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