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찾아가는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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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08 15:20본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찾아가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를 가장산업단지와 궐동에 지난 5일부터 설치 및 운영한다.
시는 경기도 북부 일부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 대응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선별검사소 운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는 가장산업단지내 근로자종합복지관과 궐동 궐리사 공영주차장에 설치되며 각각 5일부터 10일까지, 11일부터 14일까지 총 10일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4시부터 17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이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으로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고 전했으며,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운영할 계획이다.
심동욱 기자 kbs@kbs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