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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광적면 우고천에 ‘보행전용 데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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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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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5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광석1리 마을회관에서 가래비시장을 연결하는 우고천 도로변에 보행전용 데크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 우고천 좌안 제방 567m 구간에 인도폭 2m 규모로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보행데크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야간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빛과 테마가 있는 문화공간이자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민 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 광문교 설치로 단절된 광석1리와 가납리 중심지역인 가래비시장을 연결하는 동시에 우고천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경관 조성으로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우고천 보행데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경관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원도심 지역상권을 회복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석 기자 kbs@kb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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