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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2021 주민과의 대화’ 로 지속적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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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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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16일 김상호 하남시장이 ‘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시민들과 함께 투명한 논의과정을 거쳐 지역 주요현안을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미사2동, 감북동 주민들과 6일차 ‘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미사2동의 경우 지금까지 가장 많은 1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했으며, 하남-남양주 간 한강교량·망월천 수질 개선 등 진행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이 컸다.

하남-남양주 간 한강교량 관련해 김 시장은 “17차례의 주민설명회와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비판이 이뤄졌고, 올림픽대로 확장 및 지하철9호선 개통 등 4가지 대안이 도출돼 LH가 모두 반영했다”며, “주민들과 계속 소통해 가면서, 한강교량이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설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족도시는 하남시의 오랜 숙원 중 하나로, 하남시가 인근 도시와 동서남북으로 연결되고 소통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망월천 수질 개선 진행상황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풍산동 회센터의 해수 문제 해결을 위해 차집관로를 설치하면서, 악취 문제는 상당히 해소됐다”며, “유지용수를 늘리기 위한 물순환시스템 변경을 현재 LH에서 설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밖에도 LH에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개선을 요청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후에 있은 감북동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도로 개설·포장 등을 요청하며, 지역발전 비전 등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표했다.

김 시장은 “감북동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서부축의 중심도시로, 서울 송파와 강동을 잇는 거점도시”라며, “불편한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향후 개발방향에 대해서는 토론의 자리를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공론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며 “‘하남시를 제대로 발전시켜 달라, 균형발전을 시켜 달라, 초심을 잃지 마라’는 취임사를 늘 곁에 두고 있다”며, “14개 동이 모두 하남시의 가족이고, ‘함께·다르게·또 같이’ 하남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의 ‘2021년 주민과의 대화’는 14개 동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권영분 기자 kbs@kbs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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