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2021 용인시 지원봉사대학’ 개강식 참석 > 사회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1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백군기 용인시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대학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 중인 자원봉사대학에서는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자 한다.  

올해 교육은 49명의 자원봉사가 참여하며, 이날 입학식과 다음달 27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에는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전문강사들이 직접 자원봉사의 철학, 펜데믹 이후의 자원봉사활동, 언택트형 봉사에 대해 강의한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시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높은 상황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성숙한 자원봉사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