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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환경 정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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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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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안산 스마트허브)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관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5년 사이 미세먼지와 악취농도 등 환경오염물질이 획기적으로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허브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560/에서 202047/으로, 같은 기간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32/에서 20/으로 각각 21.7%, 37.5% 줄었다

황화수소 등 주요 악취물질 농도도 크게 줄었는데, 초지동 측정소는 20150.081ppb에서 20200.013ppb, 원곡동 측정소는 0.318에서 0.014ppb로 각각 84.0%, 95.6% 감소했다

시가 추진한 다양한 환경정책의 효과로, 안산시 스마트허브 환경오염물질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시는 환경정책 관련 예산을 201514억 원에서 2020109억 원으로 7.8배 늘렸고, 염색단지 백연저감을 위해 2018~202017개소 업체에 50억 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시는 이밖에도 산업단지 입주 전 환경컨설팅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한 오염 사전 예방 시료채취 등 오염물 분석 지도·점검을 통한 환경개선 유도 악취 모델링 시스템 구축 등 과학적 모니터링 소규모 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 사업 확대 등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 사업20157개소에서 202083개소로 10배 이상 늘려 추진하는 등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산업폐기물 배출량도 하루 평균 279.7톤에서 20191879,1톤으로 10% 가까이 줄은 반면, 같은 기간 재활용량은 하루 평균 151.4톤에서 1283톤으로 22% 늘었다. 재활용률 역시 50.6%에서 68.3%17.7% 증가했다

시는 자원순환협의회 운영 등 민·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스마트허브에 근로자 및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 542명을 대상으로 환경개선과 관련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80%를 넘는 436명이 환경개선에 대해 만족한다는 답변을 보였다

윤화섭 시장은 그동안의 우리 시와 기업, 시민들의 환경개선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모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철례 기자 kbs@kbs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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