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 생활쓰레기 감량 위한 환경혁신 설명회 개최 > 사회

남양주시 오남읍(읍장 이형우)는 지난 17일 이장협의회와 의용소방대 등 시민단체와 함께 생활 쓰레기 감량을 위한 ‘오남읍 환경혁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형우 오남읍장을 비롯해 오남읍사무소 직원, 이장협의회원, 의용소방대원, 팔현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활동으로 3색 쓰리존, 노쓰 챌린지, 플로깅, 아이스팩 거점 수거 등이 언급됐다. 

3색 쓰리존은 쓰레기 배출 장소를 일반˙음식물˙재활용의 3개 구역으로 나눠 규격 봉투 색깔별로 도장하고 주민들의 분리수거를 유도하는 배출 장소 환경 개선 사업이다. 

아이스팩 거점 수거는 지역 거점 장소를 마련해 읍사무소에서 주 1회 방문해 수거하는 자원 재사용 활성화 사업이다. 

또한 환경 실천 릴레이 ‘노쓰챌린지’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인 ‘플로깅’은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노쓰 챌린지’ 릴레이 인증 사진을 찍고 행사 진행 후 팔현리207번길 일대 약 1km 구간을 걸으며 플로깅 활동을 펼쳤으며, 미리 준비한 생활 쓰레기 분리 배출 길라잡이 및 ‘노쓰 챌린지’ 홍보문 등의 유인물을 팔현리 주민 약 200여 명에게 배부했다.

박상희 기자 kbs@kbs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