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의사회·광명성애병원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의정협의체 구성 > 사회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4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됨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광명시의사회·광명성애병원과 의정협의체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설진원 광명시의사회 회장, 백성준 광명성애병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종료될 때까지 예방접종센터의 의료인력 지원, 중증 이상 반응 발생 시 후송 및 신속한 치료지원 등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하루 빨리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정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의료인력을 확보해 시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거쳐,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은지 기자 kbs@kbs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