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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공무원 땅투기 의혹’ 관련 조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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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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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발 ‘신도시 투기의혹’ 과 포천시 ‘공무원 땅투기 의혹’ 에 대해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도 조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언론보도 관련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조사개시를 통보했으며, 현재 직원 본인 소유의 토지 현황 대부분을 파악하고 본인 및 배우자, 직계 존비속 등에 대한 토지매입 현황에 대해서도 확대 조사 진행 중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해당 사건에 대해 “공직자의 기본은 청렴이며, 땅투기 의혹에 대한 오점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개발관련 부서 공직자에 대하여도 토지 조사가 진행 중이며, 공직자로서 「공무원 행동강령」에 위배되거나 「부패방지법」 등에 따른 업무상 취득 비밀로 이익을 얻은 의혹이 있다면 수사의뢰 등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민아 기자 kbs@kbs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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