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굿네이버스,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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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26 10:15본문
부천시(시장 장덕천)가 지난 24일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저소득층 아동의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드림스타트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심리검사 및 치료 연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위기가정 지원, 캠페인 사업 연계, 그 외 지역자원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활성화 등에 합의했다.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아동과 그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심리치료 서비스 및 가족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며, 아동 권리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아동 권리 옹호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0년 아동권리 모니터링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40여 명의 부천시 아동과 함께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마친 후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2020~2024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이 이어졌다.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은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아동 정책이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아동을 위한 심리 지원 및 아동 권리 옹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가 전달한 1천만 원 상당의 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16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기 기자 kbs@kbs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