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방범용 CCTV,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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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26 13:50본문
시흥시 대야·신천권에 위치한 방범용 CCTV가 이제 다목적 CCTV로 바뀐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홍성룡)는 이번 달 3월 18일부터 3월 24일 까지 대야·신천동 방범용 CCTV 249개소의 용도를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다목적 용도로 변경하고, 249개소 중 무단투기 취약지 79개소의 ‘방범CCTV’ 표지를 ‘다목적 CCTV 녹화 중’ 표지로 변경했다.
이번 CCTV 용도변경 우선 지역은 전신주 주변 등에 수년간 무단투기가 성행했던 곳이다. 이곳은 올해에도 주민신고가 끊이지 않던 곳으로, 폐기물 무단투기로 인해 거주자 및 차량 운전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변환사업을 통해 설치수요가 급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의 추가설치 없이 250여개소의 취약지 감시체계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CCTV 용도변경을 통해 별도의 설치비 없이, 도심 내 무단투기 근절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설치되는 방범CCTV를 모두 다목적용으로 설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