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1년 지적재조사 측량수행자 간담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4-04 22:54본문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올해 책임수행기관 시행에 따른 성공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측량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협력수행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부여군 관계자 및 측량수행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사업추진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측량수행 계획 설명 및 지적재조사 추진에 따른 문제점 토의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100년 넘은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위성・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아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부여군은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외리 1지구 등 9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동남3지구 등 5개 지구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토지 현황과 지적이 불일치한 지역이 많아 이에 따른 분쟁과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