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민 박승규씨에 표창…수원특례시 염원하며 100대 명산 등반 > 사회

염태영 수원시장은 20일 집무실에서 ‘수원특례시 실현’을 염원하며 우리나라 100대 명산을 등반한 박승규(50)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박승규씨는 ‘수원특례시 실현’을 기원하며 지난 2018년 9월 1일 오대산 비로봉을 시작으로 100대 명산을 오르기 시작했고, 지난 4월 17일 충남 오서산에서 100번째 등반을 했다.

박승규 씨는 덕유산·설악산·태백산·한라산 등 국내 명산을 틈틈이 오르며 정상에서 수원특례시 실현 염원하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했고,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수원특례시를 홍보했다.

박승규씨는 “시민들이 수원특례시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특례시를 시민들에게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16일 창립한 ‘시민이 만드는 수원특례시 참여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염태영 시장은 “누구보다 앞서서 수원특례시를 홍보해주신 박승규씨에게 감사드린다”며 “특례시 행정권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