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안심귀가 마을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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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21 11:01본문
파주시가 여성·노약자·청소년의 심야시간대 안전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안심귀가 마을버스‘는 늦은 저녁 시간 어두운 이면도로 등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도 승객이 원하면 내려줄 수 있는 마을버스로, 지난 2019년부터 5개 마을버스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운행 중이다.
시는 안심귀가 마을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짐에 따라 기존 8개 노선 9개 지역에서 운영하던 것에 6개 노선, 6개 지역을 추가해 운영한다. 운행 시작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앞당겨 더 많은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도울 방침이다. 확대운영은 다음달 1일 오후 9시부터 시작해 막차 운행 종료시까지 운행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안심귀가 마을버스 확대 운영으로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곳에서 범죄 불안감을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kbs@kbs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