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텃밭 현장방문으로 도시농업 활성화 > 사회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가족·이웃 구성원들 간의 친밀감 증대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도시민이 참여하는 공영도시텃밭과 도시민 텃밭농원을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현장 방문했다.

첫날인 19일 산성동 도시텃밭을 시작으로 22일 운동동 도시텃밭까지 공영도시텃밭 2곳(미평동, 옥산면), 도시민 텃밭농원 8곳(강내면, 석곡동, 휴암동, 산성동, 운동동, 내수읍, 외평동, 장암동)를 방문해 휴식공간, 화장실, 수도시설 등 전반적인 시설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모든 농장주를 직접 만나 운영 관리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지방문을 통해 도시농업의 핵심인 도시텃밭과 관련된 텃밭 가꾸기 교재 배부 및 씨앗 나눔 성과, 분양 및 사후관리 실태 등 도시텃밭 현지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지원을 검토 반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텃밭 현지방문은 청주시민의 목소리가 현장에 반영되도록 하는 도시농업관의 역할이며, 앞으로도 원활한 도시텃밭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